제주 "목장카페드르쿰다"_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곳은 체험할 것이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카트 타기, 동물에게 먹이주기, 총쏘기 그리고, 작지만 신나는 짚라인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목장카페드르쿰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곳의 매표 방법은 음료를 주문하는 것이어서 음료수 한 잔만 마셔도 이곳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제주투어패스에서 카트를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양한 이용거리가 많은 제주투어패서에서 제주 동부에 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두 곳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했고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주투어패스 가능여행지

 

 

목장카페드르쿰다는 제주 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76884672

목장카페드르쿰다

 

이곳은 제주도에 올 때마다 지나갔던 곳이었습니다. 간판이 좀 독특하긴 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어서 계속 그냥 지나만 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카트를 예약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곳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재밌는 곳이라는 것이 입구부터 느껴집니다. 

목장카페드르쿰다 입구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매표소라고 써있지만 이곳의 매표는 음식을 주문하여 먹으면 안에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몇 가지는 추가로 비용을 내고 이용해야 합니다.) 음료와 먹을 것을 주문하면서 밖을 바라보니 기대하지 못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이 외부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모습

 

[ 카트타기 체험 ]

이곳에 온 주목적은 카트 타기였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것을 먹고 커피를 들고 카트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카트를 타는 방법은 다음 절차를 알면 정말 간단했습니다. 

 

• 제주 패스에서 1일 이상 전에 카트 예약 (간단하게 예약됩니다. 제주 투어패스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키오스크에서 입장권 발행하기
• 카트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대기표 뽑기
• 줄서기
• 카트 타기

참고하여야 할 사항은 카트 운전 중 안전을 위하여 휴대폰 등 일체의 소지품 소지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카트 타기 체험

카트 타기는 언제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올렸는 오늘은 카트레이싱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https://learnhobby.tistory.com/m/entry/제주-오늘은-녹차-오늘은-카트레이싱-한가로움과-신남을-함께-느낄-수-있는-곳

제주 "오늘은 녹차, 오늘은 카트레이싱" _ 한가로움과 신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 짚라인 타기 ]

아이들은 줄에 매달려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짚라인을 한 번 태워주려고 했었는데 최근에 짚라인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태워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짚라인이 있었고, 규모는 작았지만 안전하고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짚라인 타기

 

그 외에도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어서 몇 가지만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그네입니다. 크기가 상당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탔습니다. 

그네 타기

 

그 외 놀이기구로 마주 보고 타는 자전거와 미니 열차가 있었습니다. 

마주보는 자전거와 미니 열차

 

 

산책을 할 수 있는 길과 쉴 수 있는 원두막도 있었습니다. 

아들이 총을 쏘고 싶다고 하여 페인트 총알이 나가는 총도 쏴 봤습니다. 외부에서 표적을 맞추게 되어 있었는데 아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마차를 탈 수도 있어고 여기저기 포토존에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슈렉도 있네요

마차와 슈렉

 

목장카페드르쿰다는 처음 와 봤지만 정말 체험할 곳이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이 너무 좋아서 다음 언제가 포스팅할 드르쿰다 in 성산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 중이시라고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