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원에 가는 아침까지도 제주 방림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별 기대없이 찾아갔던 방림원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영역이지만 저에게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시골에서 사계절을 살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김태리씨, 문소리씨, 류준열씨, 진기주씨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왠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영화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강추입니다. 저도 몇 번을 봤습니다.)
[방림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방림원은 다양한 외국 들꽃과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가지고 돌에 연출하고 테마별로 분경하여 계절에 따라 전시하는 야생화 전시관입니다.
방림원이 2002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2005년부터 오픈 한 원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어릴 적 엄마의 정원을 그리며 만든 야생화 정원이자 박물관'입니다.
이에 따라, 각 장소의 콘셉트가 개성이 넘치게 설계가 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며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거닐면서 이곳 저곳 둘러보고 앉아 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꽃 구경]
방림원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진기한 꽃구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예쁜 꽃을 보며 스스로 찍어보고 싶다고 하여 많은 꽃을 찍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공유해 봅니다.
거닐면서 정말 힐링이 되는 곳,
사계절 어느 때고 아름다울 것 같은 곳,
우연히 찾아간 곳이지만 다음번에 꼭 다시 찾아올 곳,
바로 방림원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모두 행복하시고 힐링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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