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판타지아", 환상적인 빛과 숲을 경험할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에서 몇 안되는 아이들과 야간에 갈 수 있는 곳,  빛의 환상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포레스트 판타지아"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이름도 여러 개이고 낮과 밤이 정말 다른 모습인 곳입니다. 그리고, 언제가더라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본격적으로 포스팅하기 전에 최근에 공지된 내용이 있어 혼선이 있을까 봐 올려드립니다.

바로 3개월 간 내부공사로 인하여 임시 휴장한다는 내용입니다. (2022.03.01~2022.05.31) 

포레스트판타지아 _ 임시휴장안내

 

 

 

이제 '포레스트 판타지아' 어떤 곳인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인 키아누 리브스가 낮에는 '앤더슨'으로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밤에는 '네오'라는 해커로서의 삶을 사는 것처럼 이름이 여러 개이고 낮과 밤이 전혀 다른 곳입니다. 

 

이과식으로 간단한 공식에 대입하면, (제 아들 방식입니다.)

'포레스트 판타지아' = '제주 조각공원' = '플레이 네이처'

 

아... 이것도 수학이라고 뭐 이렇게 많아 힘드네요. ㅠㅠ

그런데, 정말 이름이 이렇게 됩니다. 

다 똑같은 곳이니 싸우지는 마세요. 

 

문과식으로 설명드리면,(제 딸이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그놈이 그 놈이다.'

흠. 이해는 잘되네요. 

 

[포레스트 판타지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제주조각공원 (포레스트 환타지아) 위치

 

이곳은 조각공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고

2. 상당히 넓어서 2시간 정도 여유 있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3.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등의 힘든 코스가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이곳에 세 번 정도 왔습니다.

그런데, 낮에는 온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밤에 불빛이 너무 이뻐서 보고 싶다고 해서 계속 밤에만 왔습니다.

 

제주 여행을 아이들과 하다 보면 저녁에 갈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일찍 자는 저희 아이들도 한 번은 이곳에 가서 밤공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모두 느낌을 아실 겁니다.

 

약간 서늘한 바람이 불고

그래서 가벼운 니트 또는 점퍼를 걸쳐야 하고

습기를 머금은 산 공기가 볼을 쓰다듬으면

깊은 숨을 한 번 쉬면서

정말 좋구나...

 

입구로 들어가면서부터 각종 동물과 나무들을 둘러싼 불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포토존이 나옵니다. (아무데서나 찍어도 멋집니다.)

아이들이 먼저 사진 찍자고 하는 곳이 많이 없는데 이곳에 오면 먼저 사진을 찍자고 하네요. ^^

  너희는 원래 둥이여서 닮았단다 얘들아 _ 더 닮아 갈 필요 없어 ^^

전망대도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야간의 포레스트 판타지아를 전체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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