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비교 _ 대중교통 이용 시 딱 맞는 카드 선택하기

요즘처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이 체감이 된 적이 없었던 것 같을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비용은 매일 카드로 찍히기 때문에 정말 많이 올랐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후동행카드가 나와서 어떤 것을 사용할 지 비교해 보고 저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려고 정리해 봤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정기권 형태의 대중교통 카드입니다.
• 한 번 충전으로 30일 동안 서울 지역 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및 따릉이(옵션 추가 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은 기본 62,000원,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이며,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합니다.
•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 안전실, 일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모바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651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

 

 

알뜰교통카드란?

• 알뜰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와 대중교통 요금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전국 17개 시도의 164개 시/군/구 거주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에는 2배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청년 등 특정 대상에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 월평균 1만 원 정도의 교통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alcard.kr/

알뜰교통카드

 

두 카드 비교

• 기후동행카드
  선불제 정기권으로, 서울 내 대중교통 및 따릉이 무제한 이용 가능. 가격 대비 이용량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 알뜰교통카드
  후불제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용량에 따라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추천 대상

• 기후동행카드
  서울 내에서 주 활동이 이루어지며 월 교통비 지출이 7만 원 이상이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월 50회 이상인 분에게 추천합니다.
• 알뜰교통카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며, 특히 광역버스 사용자나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교통비 절약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 그리고 교통비 지출을 고려하여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중 본인에게 더 알맞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카드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교통비 절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두 카드의 특징을 잘 비교해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